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2023년 8월 완공 예정인 아파트 재건축 단지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 ~3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85개동 아파트로써, 1만 2천 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써, 분양이 시작되면 서울의 강동 지역의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둔촌동역에서 바라본 둔촌주공 재건축 입구 모습이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둔촌동역(둔촌역)에 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지역은 2018년 9월에 시작해서 2023년 8월 완공 예정인 아파트 재건축 단지이다. 지하 3층에서 지상 1~35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85개동 아파트로써, 1만 2천 가구 규모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며, 아파트명은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다.
* 둔촌주공 아파트 기본 정보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는 강동구 둔촌동에 짓고 있으며, 지하 3층에서부터 지상으로는 1 ~35층 사이의 아파트 들이 들어서는 단지로써, 85개 동에 1만 2032가구(임대 1046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이 관리처분변경인가를 통해서 기존 4786세대보다 더 늘어서 5056세대의 엄청난 양이 분양될 예정이다.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내부에도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면적은 46㎡, 62㎡, 75㎡, 85㎡, 112-114㎡, 125㎡, 142-145㎡, 165㎡, 193㎡, 212㎡, 219㎡ 로 예정되어 있다.
* 둔촌주공 아파트 교통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 오륜 역이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로도 강남이나 분당, 강북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남역이나 광화문, 남쪽의 분당 등 주변 상업지구가 모두 30~40분이면 갈 수 있다.
둔촌동역 지하철 역사는 작은편이다. 지금은 한적한 편인데, 입주가 시작되면 꽤 북적북적 해질 듯하다.
자차 이용 시 강남이나 강북도 금방 가고, 근처에 서울 순환도로로 나갈 수 있는 서하남IC가 있어서 가까이에 있어서 장거리를 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 둔촌주공 아파트 주변 정보
주변 학교는 서울둔촌초등학교, 한산초등학교, 서울위례초등학교, 동북중학교, 한산중학교, 동북고등학교, 보성고등학교, 창덕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주변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많이 있으며, 단지 내에도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근처의 대형 병원은 서울 아산병원이 차로 5~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군인들이 주로 가는 중앙보훈병원도 가까이 있다.
뒤쪽에 일자산 캠핑장이 있고, 조금만 가면 하남 쪽이라서 힐링하러 나가기도 좋다.
둔촌동역 사거리 쪽으로 올림픽 공원이 붙어있다. 각종 공연을 많이 하고, 꽤 넓어서 힐링 공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둔촌사거리 쪽으로 맥도널드와 KFC가 있고, 둔촌동역 쪽으로 둔촌 시장이 있다.
조금 헷갈리게도 둔촌동역사거리가 있고 둔촌사거리가 또 있다. 아파트 단지에서 봤을 때, 올림픽 공원 쪽 모서리에 있는 곳이 둔촌사거리이고, 길동사거리 방향의 모서리에 있는 곳이 둔촌동역 사거리이다. 무척 헷갈리는 지역명이다.
*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
둔촌 주공 조합은 2020년 안에 일반분양을 하려고 했다. 초 평당 3천550만 원의 분양가를 요구했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천910만원을 고수하면서 가격차이가 많이 나자 차라리 공시지가 인상 등을 반영해 추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하였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할 경우, 평당 4000만원 가까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4000만원대가 가능할지 의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택지비 적정성 평가에서 비교 표준지 선정의 오류 및 가격 인상폭 과다 등의 문로 인해 재산정을 요구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재건축 시공사들과 조합원들 간에 분양가 갈등과 공사비 증액 계약 등의 문제가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공사비는 당초 2조 6000억 원 수준에서 설계 변경 및 마감재 변경 요구 등으로 지난 2020년 6월 3조 2000억 원대로 증액되었다. 하지만 당시 조합장은 계약서를 작성한 날 조합원들로부터 바로 해임되었다.
새롭게 꾸며진 조합은 이전 조합 집행부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체결한 계약이라고 반발하였다. 이에 이례적으로 서울시가 직접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좌측 사진은 둔촌사거리 쪽에서 찍은 사진이고, 우측 사진은 정면에서 올림픽공원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올림픽공원 쪽에 있는 단지는 많이 올라가 있다.
* 현재 상황
결국 14일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은 조합 측에 다음 달 12일까지 공사비 충당 조처를 하지 않으면 4월 15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강동구청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보냈습니다
시공사업단이 실제 착공 이후 2년간 약 1조 5천억 원을 투입했는데, 공사비를 한 푼도 받지 못해서 자금이 바닥나고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어쩔 수 없이 내린 최후통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조합은 일반분양가를 정하기 위해서는 택지비 감정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한국 부동산원의 택지비 적정성 평가에 대한 재산정 요구 때문에, 시공사업단이 제시한 기한까지 요구사항을 맞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조합과 시공사들 간의 이해다툼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파트 준공이 계속해서 미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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