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이연복 셰프 "BTS 진이 가장 많이 방문"

오늘 Channel S의 프로그램 "신과함께 시즌2"에는 이연복 셰프가 나와서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의 우정을 소개했다.  

 

"신과함께 시즌2"는 채널 S에서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토크쇼로,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듣고, 주문자에게 맞는 메뉴를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으로 구성된 4명의 MC가 진행한다.

 

이날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가게에 "BTS 진이 가장 많이 방문했다"며 진과의 우정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이연복 셰프는 딸기와 관련된 진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어느날 늦은 밤 10시쯤에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BTS 진은 "셰프님 어디 계세요?"라고 물었고, 이연복 셰프는 집이라고 답했다. "잠깐만 계세요"라고 말한 진은 한남동에서 연희동까지 한걸음에 달려왔고, 진짜 맛있는 딸기가 있다며 집에서 딸기를 가져다주었다. 잠깐 들어왔다가 가라는 이연복 셰프의 말에 내일 스케줄이 있다며 딸기만 놓고 빨리 돌아갔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바쁜 스케줄에도 자신을 위해서 딸기를 주고 간 BTS 진에게 감동을 받았다.

MC들은 연인사이에 있을 법한 친근함 이라며 한껏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BTS진에게 고마움을 느낀 두번째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진을 보고 싶어하는 이연복 셰프의 손자를 위해서 SNS에 손자가 보고 싶어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BTS 진은 공연이 끝나자 마자 한걸음에 달려와서 이연복 셰프의 손자와 놀아주고 사진도 찍어주었다. 공연에서 한 사과머리를 한채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에 MC인 가수 성시경은 진이 놀러 올 때 살짝 연락을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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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저녁8시에 채널 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