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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델타크론(델타+오미크론) 신종변이 확산

by Ⅹ↙친・ 구・찾 ・기↙Ⅹ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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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크론(Deltacron)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이 델타크론 바이러스는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가 합쳐져서 생긴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이다.

 

* 델타크론 바이러스의 발견

 3월 1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델타크론이 프랑스와 미국에서 발견됨에 따라, 아직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음을 말해 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델타크론이 기본적으로 델타 바이러스에서 파생되었지만, 인간 세포에 들어갈 수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오미크론으로부터 왔다고 말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 오미크론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다양한 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 외피에서 바깥으로 돌출된 돌기 형태의 단백질로써,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 붙을 때 활용되는 단백질이다.

 

 

* 델타크론 진행상황

 이 변종은 1월 초부터 프랑스의 여러 지역에서 감지되었으며, 파리에 있는 파스퇴르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분석함에 따라 새로운 변종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사례가 매우 적기 때문에, 전염성이 얼마나 되는지, 후유증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석 과학자인 Sooumya Swaminathan도 트위터에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Need to wait for experiments to determine the properties of this virus. Importance of sequencing, analytics & rapid data sharing as we deal with this pandemic.”

 이 바이러스의 특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험과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 델타크론 바이러스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오미크론 단백질 돌기로 인한 증상이 전파력은 세지만 상대적으로 그 피해가 약하기 때문에 델타크론도 그 증상이 크지 않을 것이라 예측해 볼 수 있다. 

 부디 큰 피해가 없는 바이러스로 밝혀져서 이번 변이 바이러스도 잘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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